졸업생들의 이야기

2022년 졸업생들의 이야기

- "저는 제가 자란 곳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참나무 덕분에 정서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매주 멘토와의 통화를 통해 심적으로 의지할 수 있었고 나를 돌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저에게 힘이나게 해주었습니다."

- " 저는 참나무프로젝트처럼 완벽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는 동안 많은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참나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 날짜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참나무는 멘토와 멘토가 서로 계속해서 연락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평생을 관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 중요하고 참나무프로젝트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 저는 제 멘토를 통해 하나님과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배웠습니다. 이 시작은 매주 교회에 가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들어오셨고 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셨습니다. 저는 또 멘토와 많은 좋은 축억을 쌓았습니다. 그 분은 제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것들을 해보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저희는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기회를 통해 네일아트, 전시회 방문 등 뿐 아니라 많은 다른 종류의 음식을 시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4년 동안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런 것들이 별로 큰 의미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이 경험들이 제 삶에 얼마나 다른 관점을 가져오게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제 여력으로는 해볼 수 없는 것들이지만 참나무 덕분에 할 수 있었습니다. 제 멘토와 함께 한 많은 추억들은 저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주었고 제가 졸업한 이후에도 우리가 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 "제가 멘토를 만나기 전에는 자존감이 매우 낮았습니다. 저는 2년 전에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해서 다른 학생들보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멘토는 항상 저를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그 분의 말들이 저를 일으켜 주었습니다. 그는 제가 알고 지낸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저를 격려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의 마지막 모임에서 조차 제가 미래에 무엇을 하든 정말 잘할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의 응원이 제가 사랑받고 제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로 제 멘토가 없었다면 정말 외로웠을 것이라는 걸 압니다. 저는 멘토와 함께한 모든 시간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제 멘토는 제가 대학생이 된 첫 해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서 제 레포트와 과제를 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자신의 삶의 경험을 나눠주신 것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믿음의 간증을 얘기해주셨고 제가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대학에 들어갔을 때는 하나님께 마음이 닫혀 있었지만 그 분의 이야기와 사랑을 통해 제 마음에 거부감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 멘토, 정기모임, 필독도서, 참나무수련회, 세미나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저에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참나무만큼 저희에게 완벽한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처음 대학생이 되었을 때 저는 사회에 대해 아는게 없었습니다. 저는 많은 것에 긴장했습니다. 제 멘토와 참나무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지금은 많이 안정된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좀 여유가 생기고 제 미래에 대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장학금도 제가 대학 생활은 하는 동안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 저는 예전에 거짓말을 하거나 침묵하면서 갈등상황을 회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참나무에 참여하면서 제 멘토에게 더 솔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지못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불편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진실을 말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일 좋은 부분은 나보다 더 경험이 많고 삶을 더 살아 본 현명한 내 멘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제가 삶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졸업생 중 한 학생이 며칠 전 저희 스텝 선생님의 집에 방문해 저희 스텝들을 위해 편지를 전해주고 갔습니다. 그 편지에서 그는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이후로 자신의 대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편지에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 참나무 덕분에 저는 물리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온전히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참나무에서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드린게 없더라구요. 선생님들이 저희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저희를 섬겨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돈을 바래서 하신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일을 하며 첫 월급을 받고 보니 선생님들께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저에게 주신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 돈으로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선생님들과 함께 해 나갈 앞으로의 시간도 기대가 되고 미래에는 신실한 크리스찬이자 멘토로서 함께 섬길 수 있길 바랍니다. 제가 선생님들처럼 하나님 향한 사랑이 성장하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편지와 함께 저희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라고 현금을 함께 넣었습니다. 이 학생의 편지가 저희 모두에게 정말 큰 감동을 주었고 격려가 되었습니다.
2021년 졸업생들의 이야기

 -“참나무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에는 혼자라고 느껴본 적이 전혀 없었어요.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항상 따뜻함을 느꼈고 절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항상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참나무 프로젝트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 기뻤고 가장 좋았던 점은 저와 같은 사정을 가진 친구들을 알게 된 것과 내 배경과 상관없이 진짜 제가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또한 다른 사람의 시간의 가치와 내가 늦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또한, 이 학생은 훗날 저희와 함께 멘토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참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의 제 태도와 행동은 미성숙 했었지만 참나무프로젝트로 인해 제 태도가 변화되기 시작했어요. (이 학생은 자주 늦었었고 거의 탈락될 뻔했습니다.) 제 멘토 선생님은 진심으로 절 대해 주셨고 선생님의 이타적인 마음이 제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멘토 선생님은 제가 생각하는 저 자신에 대한 저의 관점을 바꿔 주셨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또한, 멘토 선생님은 고아라는 제 배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기에 나 다워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멘토 선생님으로부터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웠고 저도 멘토 선생님이제게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사랑을 베풀고 싶습니다. 제 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졸업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고 언젠가는 참나무프로젝트의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참나무 프로젝트는 저의 23살 인생 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어요.” 

-“아무도 제게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가르쳐주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참나무 프로젝트의 세미나와 가르침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또한, 주님이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을 때도 많았습니다.저는 보통 낯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을 타는데 참나무에 오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저는 참나무프로젝트와 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매 해마다 제 생각과 의사소통 능력이 멘토 선생님과의 주간 통화를 통해 많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또한, 제 친구들 중 한 명은 제가 감정을 마음껏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열 수 있게 도와주는 제 모습에 대해 놀랐고 보기 좋다고 말했어요.” 

-“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보육원에서 지낼 때의 제 삶에는 어떠한 목표도 없었는데 참나무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더 잘하고 싶고 현재보다 미래를 더 바라보며 지금보다 더 나은 제가 되고 싶다는 동기를 얻었어요. 그리고 저는 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멘토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고 느꼈고 제 말을 들어주시고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와 선생님의 관계는 제게 매우 소중해졌습니다. 또한 장학금 덕분에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했다는 것과 참나무 프로젝트의 보살핌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멘토 선생님과의 관계는 제게 소중해요. 참나무 프로젝트가 없었더라면 저는 학업을 포기하고 자퇴를 했었을 것입니다. 참나무 프로젝트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여름캠프를 참여하는 것과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었는데 이제는 가장 좋아졌습니다. 여름캠프 대박!!” 

-“처음 참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쑥스러웠었는데지금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훨씬 편안해졌어요. 제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게 많이 두려웠는데 지난 4년 동안 멘토 선생님과의 함께 하면서 더 편안해지고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제 멘토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어요. 참나무 프로젝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 환영해 주고 사랑해 줄 거라는 걸 알아서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도안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참나무 프로젝트는 주님과 제 관계를 돈독하게 이어주었어요.” 

-"저의 멘토 선생님은 제게 귀 기울여주시고 강압적인 게 아니라 사랑으로 절 이끌어주셨고 멘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는 선생님께 마음을 여는 게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사랑과 다정함이 서서히 절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또한, 장학금 덕분에 부족함 없는 대학생활을 했고 정기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예전에는 무뚝뚝하고 직설적이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어려웠었는데 참나무 프로젝트 덕분에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사교성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참나무 프로젝트의 친구들은 저와 같은 비슷한 사정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편안하고 솔직하게 마음을 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멘토 선생님들이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제게 도움이 많이 됐었고 대학 선배들에게 그다지 배울 게 없었는데 참나무 프로젝트의 멘토 선생님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참나무 프로젝트가 과연 날 바꿀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서서히 제 생각과 가치관이 바뀌었고 참나무 프로젝트는 확실히 절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줬습니다. 제 멘토 선생님은 멘토링의 기간 동안 인생의 여러 단계를 다양하게 경험하셨는데 (실직,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연애, 결혼, 아이의 탄생) 그런 멘토 선생님을 보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도전하는 동기가 되었어요.참나무 프로젝트의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짧은 여행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중 하나였고 마치 꿈꾸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참나무 프로젝트의 선생님들과 스태프분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저희를 어른으로서 존중해 주셨던 것도 감사했습니다.” 

-“제 가치관은 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바뀌었습니다. 처음 참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공부도 안 하고 놀기 좋아하며 감사할 줄도 몰랐어요. 하지만 참나무 프로젝트 덕분에 저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낮은 학점 때문에 한 학기는 장학금을 못 받았지만 덕분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이렇게 해본 적이 없을 만큼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전에 받지도 못했던 학점을 받았어요. 전에는 제가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만 기도를 했었는데 믿음이 많이 커졌고 지금은 매일 기도를 합니다. 예전에는 제 맘에 들지 않고 사이가 안 좋은 사람과 쉽게 인연을 끊었는데 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한 발짝 성장하고 더 너그러워질 수 있었습니다. 제 멘토 선생님은 언제나 절 응원해 줄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셨어요. 또한, 책 읽는 것도 정말 좋았는데 책 읽는 게 주님을 더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참나무 프로젝트를 통해술 없이 얻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어요. 참나무 프로젝트가 제게 준 좋은 영향에 대해 감사하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대학생활 중 가장 좋은 추억은 모두 참나무프로젝트와 함께였어요."
2020년 졸업생들의 이야기

- 결혼한 커플이 멘토로 섬겨주었던 4학년으로 졸업한 학생은 멘토를 통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사랑의 말과 격려, 공감을 통해 자신이 훨씬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이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이 학생을 인터뷰한 스텝이 이것에 크게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 4학년으로 졸업한 또 다른 학생도 멘토가 있음으로 해서 자신의 인생에 있었던 가장 큰 변화가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멘토가 항상 귀기울여 들어주는 모습에서 사랑과 보살핌을 느꼈고 1학년 첫 해에 많은 감정의 기복을 느꼈지만 지금은 자신의 감정이 많이 안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전도사님께서 대학 1년이 지난 후 이 여학생이 태도와 표정이 변화되었고 다른 학생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참나무프로젝트를 통해 재정적 지원, 멘토링, 스텝들등 어떤 것도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나눠주었습니다.

- 다른 도시에서 대학을 다닌 한 학생은 대학생활의 마지막 1년 동안만 참나무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멘토가 잘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며 자기가 서울에 올 때마다 여러 곳을 보여주고 함께 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 참나무프로젝트에서 요구한 독서, 가계부, 설교노트등이 자신이 대학생활에서 계획한 다짐들이어서 참여할 수 있던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나눠주었습니다. 이 학생은 참나무달리기와 같은 기금마련 행사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삶을 응원하는 것과 또, 저희 스텝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지가 큰 감동이었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위의 4학년 졸업생처럼 이 학생도 참나무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감사하지 않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또 다른 졸업생도 처음에 참나무프로젝트에 지원한 것은 돈 때문이었지만 자신의 멘토분들(결혼한 커플)을 통해 건강한 가족의 모습과 배우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또, 정기모임을 통해, 수련회를 통해 참나무의 다른 학생들과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감사하다고 얘기합니다(보육원출신 아이들은 보통 자신의 배경을 숨기야 하고 마음을 열고 얘기할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을 열어보일 수 있는 정기모임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참나무프로젝트의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미래에 멘토로 섬기고 싶다고 나눠주었습니다.
2019년 졸업생들의 이야기

- 참나무프로젝트와 4년을 함께한 한 남학생은 참나무가 없었다면 자신은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학생은 거의 학년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해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저희와 함께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도 얘기합니다.

- 참나무프로젝트와 4년을 함께한 또 다른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정적 어려움과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던 자신에게 이 프로그램이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대학생활이 자신에게 쉽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 끊임없는 사랑의 원천이 되어준 참나무프로젝트에게 감사하다고 나눠주었습니다.

- 참나무프로젝트와 2년을 함께하고 졸업한 여학생은 하나님께서 재정적으로 그리고 관계를 통해 자신을 돌봐 주신 것을 느꼈다고 얘기합니다. 자신의 멘토와의 일대일 만남과 그분이 보여준 깊은 관심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년이 하나님께 받은 잊을 수 없는 큰 선물이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저희와 함께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해주었습니다.

- 4년을 저희와 함께한 한 남학생은 술 없이도 정기모임이 항상 즐거웠던 것이 굉장히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한국은 전세계에서 술 소비량이 1위이고 음주문화가 학교 행사, 동아리, 모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스텝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무엇이 자신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돌보게 하는 동기가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이 학생은 자신은 믿음이 없지만 저희 안에 일하시는 분이 진짜 하나님이라면 자신에게도 이와 같은 일을 하실 지 궁금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동안 참나무프로젝트가 정말 즐거웠다고 말합니다.

- 또 다른 세명의 학생들도 참나무프로젝트를 감사하며 지켜야 했던 규칙들은 자신들이 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어렵지 않고 적당했다고 얘기합니다. 이 학생들은 모두 참나무프로젝트의 다른 학생들과 더 많이 만나고 싶고 멘토들이 사랑해주시고 학생들도 모든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른 모임과 다르게 마음을 쉽게 열 수 있었고 정기모임이 편했다고 합니다.

- 올 해 졸업생 중 2명은 면접에 늦고 태도의 문제로 응시했던 첫 해에는 탈락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지 못한 그 해에 열심히 일하고 공부를 한 후 다음해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제시간에 도착했고 면접 태도 또한 좋았습니다. 그 해 두 학생 다 프로그램에 합격했고 저희와 함께 학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떨어진 것에 대해 화를 내는 대신 자기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참나무프로젝트가 없이 보낸 1년을 경험했기때문에 기존의 합격한 학생들보다 훨씬 더 프로그램을 감사하게 여깁니다.

2018년 졸업생들의 이야기...

- 많은 학생들이 멘토와 참나무프로젝트에 마음을 열고 나누어도 자신이 받아들여지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게 느낀다고 나누었습니다.

- 어떤 학생들은 다른 어떤 사람보다 멘토와 가깝다고 느낀다고 얘기했습니다. 친구나 가족보다도 더 먼저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멘토라고 말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 멘토들 또한 멘토링한 지난 한 해동안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축복받고 더 많이 받았다고 말합니다.

- 이번에 졸업한 한 학생은 학업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를 거의 그만둘 마음을 먹었지만 참나무프로젝트와 멘토의 격려를 통해, 또 기도와 인내를 통해 학업을 마칠 수 있는 것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또 다른 학생은 참나무프로젝트가 없었다면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참나무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학생은 자신이 자란 보육원을 방문하면 자기가 다시 고아가 되는 느낌이지만 참나무프로젝트 모임에 오면 가족같이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 다수의 학생이 참나무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성장하고 복음에 대해, 용서에 대해, 영적이 여러가지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